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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호기업, 내년 철 스크랩 판매 77만톤 전망

성호그룹(회장 손명익)이 내년 성호기업 리싸이클링 사업부의 철 스크랩 판매를 77만톤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.

성호그룹은 지난 4일~5일 경주에 위치한 성호리조트에서 16개회사 임직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.

성호기업은 리싸이클링 사업부의 올해 수입 빌릿, 일부 제강사의 사용량 감소에 따라 판매량이 70만톤이 예상된다. 하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10% 높은 77만톤의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.

아울러 성호기업 환경사업부는 지난 5월 불미스런 화재 이후 재건에 따른 설비증설과 확장을 통해 오는 12월부터 재가동 할 예정이며 쇼트사업부는 설비증설(3톤로 2기 추가)에 따른 판매 확장 및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.

성호기업 손성익 사장은 “올해 리싸이클링 사업부가 정말 어려웠지만 지금까지 성호기업이 걸어온 길이 철 스크랩을 중심으로 이뤄져왔기 때문에 성호그룹 차원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더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고 있다”며 “내년에는 충분히 타사대비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올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”고 전했다.

한편 성호기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철 스크랩 공급업체로 연간 70만톤의 철 스크랩을 주요 제강사에 납품하고 있다.

출처-스틸앤매탈뉴스